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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회사를 비싸게 산 대가

마이크로소프트시장 전체

1999년 마이크로소프트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였습니다. 윈도우는 PC의 표준이었고, 독점 소송을 당할 만큼 강했습니다. 이 회사를 사는 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실제 사례 · 마이크로소프트

좋은 회사를 비싸게 산 대가

시세를 불러오는 중…

2000년 초 고점에서 산 사람은 어떻게 됐을까요. 회사는 그 뒤로도 계속 돈을 벌었습니다. 매출도 이익도 늘었습니다. 망하지도, 밀려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주가가 그 고점을 다시 넘은 것은 2016년입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2000년 초 PER이 70배 안팎이었습니다. 앞으로 벌 이익 70년치를 미리 지불한 가격이라는 뜻입니다. 그 뒤 이익이 두 배가 돼도 PER이 35배가 될 뿐이었습니다. 회사가 잘하는 것과 주가가 오르는 것 사이에 '이미 얼마나 반영돼 있나'가 끼어 있습니다.

이 사례가 아마존보다 무섭습니다. 아마존은 망할 뻔한 회사였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아무것도 잘못한 게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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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례 · 마이크로소프트

좋은 회사를 비싸게 산 대가

시세를 불러오는 중…

이 사례가 가르치는 것

좋은 회사와 좋은 투자는 다릅니다. 얼마에 사느냐가 무엇을 사느냐만큼 중요합니다. 이것이 PER을 보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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