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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 것보다 많이 팔린 주식

게임스탑급등과 급락

2020년의 게임스탑은 저물어가는 회사였습니다. 게임을 디스크로 사는 사람이 줄었는데 전국에 매장 수천 개를 들고 있었습니다. 헤지펀드들이 공매도하기에 이만한 대상이 없었습니다.

실제 사례 · 게임스탑

존재하는 것보다 많이 팔린 주식

시세를 불러오는 중…

그러다 이상한 일이 생깁니다. 공매도 잔고가 유통주식수의 140%까지 올라갔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주식보다 많은 주식이 빌려 팔린 상태가 된 것입니다.

어떻게 100%가 넘을 수 있을까요. A가 주식을 빌려 B에게 팝니다. 이제 그 주식은 B의 것이고, B는 그걸 다시 C에게 빌려줄 수 있습니다. C가 또 팝니다. 주식 한 장으로 공매도가 두 번 일어난 것입니다. 종이 위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갚아야 할 때가 오면 한 장을 두 사람이 사려고 달려듭니다.

레딧의 한 커뮤니티가 이걸 발견합니다. 논리는 단순했습니다 — 저 사람들은 언젠가 반드시 되사야 한다. 사람들이 사 모으기 시작했고, 주가가 오르자 공매도 손실이 커지고, 손실을 막으려 되사고, 그 매수가 다시 주가를 올렸습니다. 2021년 1월 27일 하루에만 134%가 올랐습니다.

그리고 1월 28일 아침, 로빈후드를 비롯한 여러 증권사가 게임스탑 '매수'를 막습니다. 팔 수는 있는데 살 수는 없었습니다. 주가는 그날부터 무너졌고, 이 조치는 나중에 미국 의회 청문회까지 갔습니다.

이 사건에서 돈을 잃은 쪽은 헤지펀드만이 아니었습니다. 뉴스를 보고 고점 근처에서 들어간 사람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이야기가 재미있을수록 늦게 도착한 사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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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봉씩 재생됩니다. 큰 변동이 있는 구간에서는 자동으로 느려집니다.

실제 사례 · 게임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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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례가 가르치는 것

회사가 아니라 수급이 가격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급으로 오른 것은 수급이 끊기면 내려옵니다 — 그 수급을 끊는 것이 실적 발표가 아니라 '거래를 못 하게 하는 규칙'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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