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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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2

PER (주가수익비율)이란 | 계산법과 해석 완벽 정리

회사가 번 이익 대비 주가가 얼마나 비싼지 보는 대표 지표.

노트북 위의 차트 데이터

재무제표 리포트
PER은 재무제표의 '이익' 숫자 하나와 주가만 있으면 계산되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 지표예요.

PER이 뭐예요?

PER(Price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은 주식 한 주가 회사가 1년 동안 번 이익의 몇 배에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예요. "이 회사 이익을 기준으로 주가가 얼마나 비싼가"를 판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평가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PER이 10배라면, "이 회사가 지금처럼 계속 돈을 벌면 10년치 이익으로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예요. PER이 낮을수록 이익 대비 주가가 싸고, 높을수록 비싸다는 뜻입니다.

PER 계산 공식

PER = 현재 주가 ÷ 주당순이익(EPS) 또는 = 시가총액 ÷ 당기순이익

실전 예시 — 삼성전자로 계산해보기

가상의 숫자로 이해해 볼게요. 삼성전자 주가가 70,000원, 주당순이익(EPS)이 5,000원이라고 하면:

PER = 70,000원 ÷ 5,000원 = 14배

즉, 투자자들은 이 회사가 1년 동안 벌어들이는 이익의 14배 가격에 주식을 사고 있다는 뜻이에요. 바꿔 말하면 "이 이익이 유지된다면 14년이면 원금 회수"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PER 몇이면 싼 건가요?

"정답은 없다"가 정답이에요. PER은 단독으로 판단하면 안 되고, 반드시 같은 업종의 다른 회사들과 비교해야 합니다. 섹터마다 평균 PER이 완전히 달라요.

국내 섹터별 평균 PER 감각 (2026년 참고치)

섹터평균 PER해석
반도체·AI15~25배성장 기대로 높게 평가
은행·금융4~8배성장 낮고 배당으로 평가
바이오30배 이상 or 적자미래 이익 선반영
유틸리티·통신8~12배안정적 현금흐름
자동차·철강5~10배경기민감 업종

같은 반도체 회사끼리 비교해서 업종 평균보다 낮으면 저평가, 높으면 고평가로 볼 수 있어요. 다만 PER이 극단적으로 낮다면(예: 3배) "시장이 이 회사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본다"는 경고 신호일 수도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데이터 분석
같은 PER이어도 업종에 따라 '저렴함'과 '비쌈'의 기준은 완전히 달라요.

PER의 한계 — 이것만 보면 안 되는 이유

  • 적자 기업은 PER 계산이 불가능해요 (분모인 이익이 음수). 바이오나 신생 기업은 아예 PER 표시가 안 됩니다.
  • 일회성 이익이 끼면 PER이 비정상적으로 낮아져요. 예를 들어 부동산 매각으로 이익이 일시 증가하면 PER이 낮게 보여 "싸 보이지만 실제로는 평범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 성장성이 반영 안 돼요. PER 30배인 회사가 매년 이익 50% 성장한다면, PER 5배인데 성장 정체인 회사보다 오히려 더 저평가일 수 있습니다.
  • 회계 정책에 따라 이익이 달라져요. 감가상각이나 충당금 처리 방식이 다르면 PER도 달라집니다.

PER vs PBR — 어떻게 다른가요?

구분PERPBR
기준이익(Earnings)자산(Book value)
보는 것얼마나 잘 버나얼마나 자산이 많나
적합한 업종성장·서비스 업종금융·제조·자산 집약 업종
한계적자면 계산 불가자산 가치가 실제와 괴리 가능
보통의 해석10배 이하면 저렴 (섹터별 상이)1배 이하면 청산가치 이하

두 지표를 함께 봐야 입체적으로 회사 가치를 파악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PER은 낮은데 PBR은 높은 회사는 "이익은 잘 내지만 자산이 부족한" 회사일 수 있고, 반대면 "자산은 많은데 이익을 못 내는" 회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Questions

회사가 적자를 내고 있다는 뜻이에요. 적자 기업은 보통 PER을 "N/A(계산 불가)"로 표시하고, 대신 PSR(매출액 기준)이나 EV/EBITDA 같은 다른 지표로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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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RINMAP editors. 최종 업데이트 2026-04-22.

이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닌 학습용 참고 자료입니다.